초청강연회
***초 청 강 연 회***
일 시 : 2011. 11. 9(수) 오전 11:30
장 소 : 프레지던트 호텔
주 체 : 한국종교협의회
강 사 : 이재석(한국종교협의회 상임고문)
제 목 : 종교연합의 전망
동참자 : 초종교포럼 나용화 큰스님을 비롯한 각 종교 단체 지도자 여러분,
혜일 임원호 대한불교 동산법사단장
한국종교협의회 에서는 종교연합의 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회원들을 위한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이라 사료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지음 모든 종교단체들이 고민하고 있는 종교 간의 갈등, 종파간의 갈등, 이념간의 갈등, 정치인들의 갈등과 대립, 현대사회는 수많은 대립과 갈등 속에서 돌아감에 따라 뜻이 있는 선지식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종교단체는 자기종교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전도, 포교를 열심히 하지만, 우리사회의 국민들은 마음이 편하지 못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은 누구나 부인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불교계에서도 (조계종) 이와 때를 같이 하여 和諍思想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한국불교역사문화 기념관에서
큰스님을 비롯하여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강의하고 있습니다.
저도 수강생의 한사람이지만 이번 ‘종교연합의 전망’ 의 강의를 심혈을 기우려 경청하였습니다. 이재석 회장님의 특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宗敎聯合의 展望’은 한마디로 龍頭蛇尾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단체가 처음에는 의욕적이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의욕이 사라져 용두사미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종교 간의 갈등과 문제점이 많고, 어렵다는 설명이 됩니다.
세계종교계가 한자리에 모인 시기는 1893년 이라고 합니다. 17일 동안 시카코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개회
첫날은 약 4000명, 폐회 날은 약 7000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한국은 1965년, 12.21.에 한국종교협의회가 만들어 (메트로 호텔) 졌습니다. 불교의 선지식과 개신교 등 여러분들의 동참하였습니다.
唯一神으로 하는 宗敎(개신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는 排他的(배타적)입니다. 바로 내가 믿는 이 神외에는 믿지 말라는 강력한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종교가 함께한 자리에 동참하신 목사님이나 종교 책임자는 종교단체에서 파면을 하는 등, 강하게 지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자리는 참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명백하게 하는 처사입니다.
우화 같지만 바다에 사는 개구리와 우물에 사는 개구리의 대화와 같습니다. 내 세상만 아는것이 고작이지, 다른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자기주장만 옳다고 우기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종교의 갈등도 이와 같아서 결국에는 싸움을 초래하는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現時代는 交通 通信과 메스미디어의 발달로 어디를 가나 다른 宗敎를 접하게 되는 多宗敎時代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의 종족은 약 3300개라 합니다. 그러므로 宗族의 葛藤, 宗敎自由化, 등으로 갈등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심지어 크고 작은 宗敎戰爭이 일어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죽이고 죽는 현상, 바로 이런 것은 종교와 민족주의의 결탁입니다. 이것을 개선하려면, 첫째는 宗敎 간의 關係改善, 둘째는 善意에 競爭, 셋째는 종교들이 連帶하면서 무엇인가 사회를 위하여 해보자. 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교다원화 시대이니까 모든 종교를 인정하자고 보면 종단자체의 맥이 서지 못하는 현상을 초래하게도 됩니다. 어떤 산의 정상을 가는데 여러 가지의 길, 즉 코스를 따라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어렵고 힘이든 길을 통하여 정상에 도달하면 올라온 길은 필요가 없고, 頂上에서 만남은 하나의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결국은 여러 종교의 목적은 이와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下山해야 되는데 어느 길로 가야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 아는 길, 오르던 길로 내려가야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자기가 수행해온 길로 간다는 결론입니다. 이것이 정상적의 생각 같지만 사실은 이기심의 발로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종교는 자비와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인류전체가 행복하고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을 바랍니다. 그런데 긴장과 갈등으로 갈라놓으면서 자기종교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현대 천체물리학의 과학자들은 우주탄생, 양자문리학, 의 이론으로 존재성을 설명합니다. 뇌의 파동을 이야기도 합니다. 불교는 一切同根, 이란 말로 모든 만물은 하나라는데 로 통 합니다.
眞理는 어느 종교, 또는 누구의 것도 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종교인 각자들은 그 진리를 깨달음으로서 종교의 연합이 가능하리라 보여 집니다. 佛敎에서의 가르침인, 諸行無常이란 말이 있습니다. 제행무상 이란 緣起法으로 만들어진 모든 宇宙의 별들과 地球, 인간을 포함한 모든 중생들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짧은 시간 이지만, 살아있다는 인간들, 진정한 고마움을 알게 되면 불협화음을 내지 않고 상부상조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뜻을 정확히 알게 되면 바로 진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三昧를 통한 心性관리를 잘하게 되면 종교연합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초청강연회에 동참하신 여러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혜일 임원호 법사 합장
"특강하시는 이재석회장님"
"강의가 끝난후 무용단의 춤"
"나용화 큰스님을 비롯한 종교계 지도자 여러분, 혜일 임원호 동산법사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