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우리는 당신에게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혜의 눈을 가지신이여, 우리는 당신에게 귀의합니다.
봉 축 법 회
일 시 : 불기 2568년(2024) 5월15일(수) 10:00
장 소 : 동산불교대학 법당 ㅣ
주 최 : 동산반야회 동산불교대학
동참자 : 정은용 이사장. 김동훈 총동문회장. 안동일 명예이사회장. 혜일 법사 등 동산가족 불자여러분
(사)동산반야회 동산불교대학(이사장 정은용)에서는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봉축법회를 법요식 의식에 따라 여법하게 개최하였습니다.
봉축법문은 안동일 명예이사장님께서 해주시고 축하 인사말씀은 정은용 이사장님께서 수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발원문은 오규동 회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에 예를 올립니다,
동참하신 동산가족 여러분! 부처님 가피로 늘 가정에 평안하시길 두 손 모아 축원 올립니다.
봉축법문
“불자는 존재 자체가 행복이다.”
무릇 종교의 목적은 행복 추구입니다. 그래서 오늘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불교는 행복에 관하여 어떠한 가르침을 주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부처(Buddha)’라는 용어는 ‘깨달음’을 뜻합니다. 자신만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남도 깨닫게 해주며, 깨달음에 대한 실천수행이 원만해지신 분을 우리는 부처님 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불교는 ‘깨달은 이에 의한 깨닫게 하려는 가르침’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불에서 먼저 하는 의식인 삼귀의(三歸依)의 첫 번째는 ‘귀의불 양족존(歸依佛 兩足尊)’입니다. ‘양족’이 무엇입니까? ‘지혜(智慧)’와 ‘자비(慈悲)’입니다. 지혜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말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비를 실천해야 비로소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입니다........중략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산 가족 여러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여러분은 존재 자체가 행복한 불자라는 자긍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만 행복할 것이 아니라 주위에 행복하기를 원하는 분들께도 불법에 귀의하면 당연히 행복이 띠라온다고 전법(傳法)해야 합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주위 모든 분께 항상 부처님의 거룩한 자비광명과 한량없는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