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 대학원 동창회

동안거 해제

wonho lim(혜일) 2017. 2. 13. 17:52

                     

                                                동 안 거  해 제

                                                                (동  불  선  원)

 

일    시  :   불기2561년 (2017) 2월 9일  오후 2시

장    소  :   동국대학 대학원 동창회 사무실

주    최  :   동불선원  

동 참 자 :   해광 이영원 선사님과 수행자 여러분

 

 동국대학 불교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원갑)에서는  동문들이 심신을 단련하여 정신건강이 좋아지고. 불교활성화로 사회에 도음이 되고져  동불선원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에  해광 이영원 선사의 지도하에 간화선 수행을 변함없이 정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병신년  동안거 해제에 즈음하여 해광선사님의 법문과 동안거 수료증을 내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안거에  동참하신 여러분이 한 분도 빠짐없이 수행하여  동안거 해제에 임하게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안거 해제에 동참하신 여려분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석두 사무총장님과 이연우 실장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늘 수고해주신 해광 이영원 선사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해제 법문"

 

식심견성( 마음을 알고 성품을 봄)을 해야 합니다. 도든 것은 자신의 마음가운데 있습니다. 자기의 마음은 본래부터 있으며 본래부터 청청한 것입니다. 자기의 본래 마음을 아는 것이 본래 성품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을 모르고는 어떤한 것을 해도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화두생활은 일상의 모든 생활 가운데 본성이 화두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사랑과 자비와 지혜가 늘 함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본래 본성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화두는 오직 므르는 관문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과제가 요구됩니다. 과제를 공부해야 본질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끊어지고, 생각이 끊어진 생각마저 끊어진 은산철벽 같아야 합니다. 

 

이것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화두를 간절하고 끊임없이 참구할 때,  그 빛이 발산하는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래의 것입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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