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5년 6월 28일 (일) 12:00
장 소 : 신도림역 어느식당
동참 자 : 박종은, 김순영, 김현국, 양영숙, 강희순, 김정오, 안정애, 임원호
송남 31회 재경 동창회(회장 김순영)는 오랫만에 동창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6월은 국가 보훈의 달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먼져 가신 호국영령들에게 예를 올립니다.
설화산 밑에 작은 면소재지에 있는 송남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625전쟁과 못먹고 못살던 보리고개,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삶을 목격했던 어린시절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살아온 세대들, 시간의 흐름은 어느덧 80대를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 시니어들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동창들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두서없이 정담을 나누고 건강하게 여기 까지 살아온 것에 서로의 감사함을 전하며 아쉬운시간을 뒤로하고 다음 약속을 하며 헤어졌습니다.
동참하신 회원님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