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아카데미졸업식

 

                                                 "대립과 갈등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화쟁리더십아카데미졸업식***

                                                                      (제2기)

             일     자 : 2011. 11. 28(월) 19:00

             장     소 :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주     체 :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불교사회연구소

             동 참 자 : 도법 큰스님을 비롯한 1기 선배님, 졸업생여러분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 위원회에서는 대립과 갈등이 만연한 시국을 감안하여 화쟁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짧은 기간 이지만 2기를 배출하는 졸업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화장아카데미 교장이신 도법스님의 인사말씀과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1기 회장님이신 滿鎬 이상훈 회장님과 2기 회장님이신 大悟 정병국회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졸업식에 즈음하여 도법 큰스님의 “인드라망 무늬” 에 대한 설명으로 중도 화쟁 사상을 명쾌하게 졸업생에게 설법을 해주셨습니다. (화엄의 연기적 세계관과 정신을 눈으로 보고 생각할수록 있도록 시각화 한 그림 : 해와 달, 새와 물고기, 네발달린 동물, 사람과 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불철주야로 화쟁 아카데미에 심혈을 기울이신 불교사회연구소에 박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쟁 아카데미 졸업식에 동참하신 도법 큰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과 졸업을 하시는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산법사단장 혜일 임원호 합장

      ***도법스님의 말씀 중에서***

 태양과 관계를 맺지 않는 한, 그 어떤 생명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태양에 의지할 때만 생명의 탄생과 생존이 가능합니다. 태양이 내 생명을 낳아 기르고 있습니다. 태양이 내 생명의 절대적 의지처요, 뿌리요, 모체요, 어버이요, 부처요, 하느님입니다. 태양 발밑에 있는 미생물 하나하나가 모두 내 생명을 존재하고 있습니다.

    

돌멩이도, 풀 한포기도, 밥 한 그릇도, 시금치 한 접시도, 굼벵이 한 마리도, 모두 내 생명을 존재하게 하는 지극히 거룩하고, 고맙고, 신비한 존재들입니다.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온 우주 삼라만상 낱낱 존재들이 영원에서 영원 끝 까지 무한에서 무한 끝까지 서로가 서로를 존재하고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중략

 

 

 

                                       "한국불상의 원류에 대하여 강의 하시는 최완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