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분재 법문***
일 시 : 2014년 8월 10일(일) 10:00
장 소 : 혜안사(홍은동 02) 3217-5669) 주지 : 남연스님
법 문 : 혜일 법사
동참자 : 남연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신도님
혜안사(남연스님)는 우란분절을 맞이하여 신도님들이 동참하신 가운데 여법하게 재를 올리고 혜일 법사님을 초청하여 특별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참하신 모든 분 우란분절을 맞이하여 부처님 가피가 늘 함께 하시어 가정에 소구소원 성취 하시길 축원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혜일 법사님의 법문내용을 간단히 올립니다."
우란분절의 유래는 부처님의 10대제자 신통 제일의 목견련 존자와 어머님에 이야기로 부터 시작됩니다. 목견련은 갑작스런 어머님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그의 신통력을 발휘하여 저승세계를 살펴보니 어머니가 지옥고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목건련 존자는 부처님께 어머님의 지옥고를 면하게 하는 방법을 여쭈어 보게됩니다. 부처님게서는 시방세계의 여러 스님들의 위신력의 힘을 빌려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음력 7월 15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음식을 차려 놓고 시방의 여러 대덕스님을 초청하여 재를 올리고 공양을 크게 베풀었습니다. 그 후 목견련의 어머님은 지옥고를 면하게 됩니다..........중략
불교에서는 이 날을 근거로 하여 매년 조상님을 위해 우란분재를 정성것 모시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이해야야 할 것은 보시, 베품이란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6 바라밀 중에서 보시를 제일 먼저 내 세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타행, 남을 위하여 베푸는 일이 일상화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란분절에도 정성것 재를 모셔야 되겠지만, 평상시 도 이러한 습관을 가지면 본인과 가족은 물론, 조상님들도 좋은 곳으로 인도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중략
경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