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푸른대학 개강식 ****
일 시 : 2015년 9월 2일 (수) 14 : 00
장 소 : 서울시 서초구 5층 대회의실
대 학 명 : 늘 푸른대학 (서초구)
과 정 : 반려동물 관리사(양재), 아동한자지도사(중앙), 동화구연지도사(방배)
청량한 바람불어와 조석으로 서늘하고 하늘 높은 게절, 초가을에 '서초구' 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복지관과 협조하여 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개강식을 여법하게 마치었습니다. 특히 아동들을 위한 한자지도사 과정은 '서초구립 중앙복지관(권요한 관장)'에서 맡아 교육을 하게 됩니다.
한자 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하시는 여러분을 열심히 가르쳐서 수강생 전원이 한자지도사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권요한 관장님은 밝히셨습니다.
강사님으로는 '한영숙' 선생님께서 맡으셨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아동 한자 지도사 자격증 과정(서초 구립 중앙복지관 권요한 관장님과 함께)"
강 의 실
"열강하시는 한영숙 선생님"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의 큰아들 조비는
아우 조식을 반역자로 몰아서 붙잡아놓고
시험을 통과하면 풀어주겠다고 한다.
일곱 걸음 걷는 동안에 詩를 지어 보라 고 요구 했다.
불가능한 문제를 주면서 말이다. 여기에 응해 그야말로 전광석 과 같이 읊어낸
유명한 曹植의 七步詩 이다.
曹植의 七步詩
煮豆燃荳箕(자두연두기)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으니
豆在釜中泣(두재부중읍) 콩이 솥 가마 속에서 소리쳐 우는 구나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원래 한 뿌리에 낳아 것만
相煎何太急(상전하태급) 어찌하여 이다지 심히 들볶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