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법회 정토사 ***
(828부대 법당)
일 시 : 2012년 7월 1일 (일) 10:00
장 소 : 정토사(신철원 군부대)
법 사 : 혜일 임원호 법사
동참자 : 약 200여명
법문을 간략하여 올립니다.
“군인답게 살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
무더운 여름 날씨에 씩씩한 모습을 보니 장병여러분이 더욱 고맙게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장병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잘 살고 있습니다. 엊그제가 호국(護國) 보훈(報勳)에 달입니다. 우리가 현재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선열(先烈)들이 계셨기 때문이라 사료됩니다.
늘 고마움을 간직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즉 선열님들은 맡은바 직분(職分)답께 행동한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부처님도 평등(平等)을, 유교에서도 평등사회를 이야기 합니다. 평등(平等) 속에 차별(差別)이 있고, 차별 속에 평등이 있어야 사회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등사회라고 하면 무조건 평등을 이야기 하지만, 길고 짧은 것, 을 이야기 할 때, 길은 것은 길은 것 답께, 짧은 것은 짧은 것 답께, 사는 것이 평등(平等)입니다. 황새의 다리와 참새의 다리가 같아야 평등인 것으로 생각하면 아주 큰 오산(誤算)입니다.
황새다리를 잘라서 참새다리와 같게 하는 등, 참새다리를 늘려서 황새다리에 맞추는 격이 되는 것은 평등이 아닙니다. 어린이는 어린이 답께, 어른들은 어른답게, 모든 위치에서 답께 사는 것이 정말로 평등사회(平等社會)의 행복(幸福)을 가져오게 합니다. 특히 군인생활에서의 군인은 군인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지휘관(指揮官)은 지휘관답게 사병은 사병답게 임무(任務)를 수행(修行)하는 것이 군인답게 사는 것입니다. 군인답게 행동하려면 우선 상사의 말씀이나 법당(法堂)에서의 법사님 말씀을 잘 들어서, 들은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실천(實踐)해가는 것이 군인답게 살아가는 데 제일이라는 것을 명심(銘心)해야 합니다. ..............................중략
결론은 군인은 군인답게 행동할 때 군인 각자 개인이나 후방에 계신 부모님이나 사회. 국가가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혜일 임 원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