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國寺(불국사) 성지순례***
일 시 : 2014년 5월17일(토)-18일(일) 17일 조계사 앞 오후 11:00출발
입 재 장소 : 경주 불국사 대웅전 (새벽예불동참, 입재동참)
주 체 : 대한불교 조계종 산악회 (서울 불교산악회)
입재동참자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큰스님, 불국사 주지 성타 큰스님외 여러분의
스님. 엄홍길 대장, 고원영회장 등 서불산악회 회원 약 90여명
사 회 : 조계종 산악회 이수원
집 전 : 혜일 법사(임원호 동산법사단장)
*조계종 불교 산악회(엄홍길 대장, 고원영 회장)는 늦은 밤 11시에 조계사 앞에서 버스 2대에 회원들의 몸을 싣고 고속도로를 질주 하였습니다. 음력 보름이 지난지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커다란 둥근 달의 모습이 달리는 버스 창가에 환하게 비추어 우리 성지 순례 팀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좀 피곤하지만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야간 이동 이었습니다. 긴 시간에 걸려 도착한 곳은 토함산 불국사, 서불산악회 회원들은 피로함을 잊은 채 새벽예불(3시 30분)에 동참하여 열심히 기도를 올렸습니다. 동참한 모든 분들은 소원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6시에 아침공양을 마치고 신선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찰경내와 전각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전 7시20분에 조계종 산악회 이수원님의 사회와 혜일 법사님의 집전으로 여법하게 입재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불국사 주시 성타 큰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시고, 포교원장 지원큰스님께서 조계종 산악회의 나아갈 길에 대하여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엄홍길 대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고원영 회장님께서도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동참해주신 포교원장 지원 큰스님, 성타 큰스님, 엄홍길 대장님, 고영원 회장님 등 회원님들, 부처님 가피가 늘 함께 하시어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주 남산 길을 설명합니다. ‘三國遺事(삼국유사)’에서 일연스님은 서라벌은 밤하늘의 별처럼 총총하고(寺寺星張), 탑들은 기러기처럼 줄지어 늘어서 있다.(塔塔雁行)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높이는 해발 494m 밖에 안 되는, 이 작고 나지막한 산은 천년도 훨씬 넘는 시간을 간직한 신라 유적들로 가득합니다.
확인된 절터만 150곳이고 불상은 129기, 탑은 99기에 달한답니다. 그래서 ‘지붕 없는 박물관’ 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국립공원이 된지 오래고, 2000년에는 유내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일행은 이 경주남산을 종주하기위하여 서둘러 출발하여 남산 주차장에 하차하게 되고, 그 곳에 먼저 와있던 대경산악회와 상면을 하고 산에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주남산 연구소 김구석소장님(해설사)의 인솔 하에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걸었습니다.
*산에 드는 코스는 삼릉, 석조여래상 좌상, 마애 관음보살상, 선각육존불, 선각여래좌상, 석조여래 좌상, 마애여래상, 상선암, 마애 석가 여래좌상, 상사바위, 금오산 정상, 순환도로,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제186호)을 참배하였습니다.
동참한 산사람들은 삼층 석탑에 탑돌이를 하고 혜일 법사님(동산법사단장 임원호)의 집전으로 “般若心經”을 엄숙하게 봉송하였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南無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다음은 마애여래좌상, 석조여래좟상, 용장사지, 설잠교, 절골 석조약사 여래좌상, 용장마을 을 돌아보고 하산하였습니다. 김구석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경 출발하여 무박 2일의 성지순례를 마치고 무사히 오후 8시30분에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동참하신 모든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엄홍길 대장님과 고원영 회장님,
서불산악회 회원님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게 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토함산 불국사 일주문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무설전
불국사 주지 성타 큰스님
포교원장 지원 큰스님
엄홍길 대장
원문 고원영 회장
" 고원영회장, 임원호 동산법사단장,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큰스님, 불국사 주지성타 큰스님, 엄홍길 대장 "
엄홍길 대장과 담소를 나누며
다보탑
"경주 남산에 있던 절 용장사의 미룩보살 장륙상" 머리부분은 어디로 간 것일까?
유가종(법상종)을 처음 세운 조사, 대현 스님은 경주 남산 용장사에 주석하고 계셨다. 그 절에는 돌로 만든 미륵보살 장륙상에 있었다. 대현 스님은 향상 이 장륙상 주위를 돌았는데, 돌 때마다 장륙상도 역시 대현 스님을 따라 얼굴을 돌렸다 한다.
대현 스님은 이 슬기롭고 분명하고 정밀하고 민첩해서 판단하고 분별하는 것이 분명했다. 그 뜻과 이치가 그윽하고 깊어서 해석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중국(당나라)의 명사 백거이(백락천)도 일찍이 이것을 연구하다가 다 알지못하고 포기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현 스님은 짧은 시간에 그윽하고 깊은 뜻을 터득하여 사리에 통달하였다.
남산의 불상을 도니 불상도 따라 얼굴을 돌려
신라의 불교가 다시 중천에 떠올랐네
궁중의 우물물을 솟구치게 한일이
향로 한줄기 연기에서 시작될줄 누가 알리오
<삼국유사에서>
금오산 정상에서
김구석 소장님의 해설을 들으며
대경산악회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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