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연기품

wonho lim(혜일) 2008. 2. 1. 10:10
 

연기품(Nidana Vagga)     연기상응(Nidana Samyutta)


제1. 기대어 깨어남 경

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므로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음으로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지므로 저것이 사라진다.


*밝힘 아닌 것에(無明)기대어 결합이 있다.  *진실로 밝힘 아닌 탐착을 떠나 그것이 흔적  없이 사라지므로 결함이 사라진다. 

*결합에(行)기대어 식별이 있다.                 *결함이 사라지므로 식별이 사라진다.

*식별에(識)기대어 이름과 색이 있다.          *식별이 사라지므로 이름과 색이 사라진다.

*이름과 색에(名色)기대어 여섯 포섭처가 있다. *이름과 색이 사라지므로 여섯 포섭처가 사라진다.

*여섯 포섭처에(六處)기대어 부디침이 있다.     *여섯 포섭처가 사라지므로 부디침이 사라진다.

*부디침에(觸) 기대어 느낌이 있다.         *부디침이 사라지므로 느낌이 사라진다.

*느낌에(受) 기대어 갈애가 있다.             *느낌이 사라지므로 갈애가 사라진다.

*갈애에(愛) 기대어 취함이 있다.             *갈애가 살지므로 취함이 사라진다.

*취함에(取) 기대어 됨이 있다.                *취함이 사라지므로 됨이 사라진다.

*됨에(有) 기대어 생함이 있다.                *됨이 사라지므로 생함이 사라진다.

*생함에(生) (老死)기대어 늙음, 죽음, 슬픔, 눈물, 한꺼번에 있게된다. *생함이 사라지므로 늙음, 죽음, 슬픔, 눈물, 괴로  움, 근심, 갈등이 사라진다.

*이와 같이 온통 괴롭기만 한 괴로움의 뿌리가     * 이와 같이 온통 괴롭기만 하던 괴로움의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順觀)                                  뿌리가 사라지는 것이다.(逆觀)


제2. 분별경(Vibhanga Sutta) 緣起因子에 대한 설명


밝힘아닌(無明) 것이란,

 괴로움에 대한 무지, 괴로움의 집기(集起) 에 대한 무지, 괴로움의 멸함에 대한 무지, 괴로움의 멸함에 이르는 길에 대한 무지이다.

결합(行)이란, 세 가지 결합이니, 몸의 결합, 말의 결합, 마음의 결합이다.

식별(識)이란, 여섯 가지 식별의 몸이니, 눈의 식별, 귀의식별, 코의 식별, 혀의 식별, 몸의  식별, 뜻의 식별이다.   

이름과 색(名色)이란, 느낌, 생각, 의도, 부디침, 사유가 이름이고, 네 가지 중요한 원소 및 그 원소들을 취하고 있는 색이 색이다.

여섯 포섭처(六處)란, 눈의 포섭처, 귀의 포섭처, 코의 포섭처, 혀의 포섭처, 몸의 포섭처, 뜻 의 포섭처 이다.

부디침(觸)이란, 여섯 부디침의 몸이니 눈의 부디침, 귀의 부디침, 코의 부디침, 혀의 부디침, 몸의 부디침, 뜻의 부디침 이다.

느낌(受)이란, 여섯 느낌의 몸이니, 눈의 부디침에서 생한 느낌, 내지 뜻의 부디침에서 생한  느낌이다.

갈애(愛) 란, 여섯 갈애의 몸이니 색의 갈애, 소리의 갈애, 냄새의 갈애 , 맛의 갈애 , 촉감의 갈애, 법의 갈애이다.

취함(取)이란, 내가지 취함이니 애욕의 취함, 견해의 취함, 금계의 취함, 자아의 주장을 취함 이다.

됨(有)이란, 세 가지 됨이니, 애욕의 됨, 색의 됨, 색 아닌 것의 됨이다.

생(生)함이란, 이런저런 중생들의 이런저런 중생무리에로의 생함, 내지 여러 근간의 나타남, 포섭처의 성취이다.

늙음과 죽음(老死)이란, 이런저런 중생들의 이런 저런 중생무리에의 늙음, 내지 수명의 줄어듬, 여러 감관의 노쇠 이것이 늙음이다. 또 이런 저런 중생들의 이런 저런 중생무리로부터 의 부서짐, 사라짐, 죽음, 젊어짐, 여러 근간의 부서짐, 육체의 버림, 命根의 단절, 이것이 죽음이다. 

***緣起(佛敎의 宇宙觀)(한문문화권에서 보는 인연)

1. 모든 存在와 現象은 原因과 條件(緣)의 結合으로 暫定的으로 성립된 모습일 뿐 이라는  것 (因緣所生)

2. 조건에 따라 변화하므로 無常이요 독립적 존재성을 가질 수 없으므로 無我이며 서로 依存해서 生老病死, 生住異滅, 成住壞空 한다. 이를 中阿含經에서는

此有故被有, 此生故被生, 此無故被無,

此滅故被滅 (이것이 멸함으로 저것이 멸한다)

연기는 **善惡의 業을 지어 六道를 끊임없이 轉轉하는 流轉緣起와      

       **修行功德으로 煩惱를 끊고 生死苦 에서 벗어나 涅槃에 이르는 還滅緣起로 구분하기도 한다.

苦集은 流轉緣起요 滅道는 還滅緣起로 구분하기도 한다.


無明 : 緣起와 三法印, 四聖諦에 관한 無知, 眞理에 어두워 어리석음(愚癡)

行   : 無明에 의한 身口意 三業의 造作, 行爲(조작, 행위, 結合)  

識   : 認識하는 作用, 意識

名色 : 精神과 物質, 名稱과 形態

六道 : 6가지 感覺器官(眼, 耳, 鼻, 舌, 身, 意)

觸   : 늘 觀하는 對象의 接觸, 根, 境, 識의 3가지가 接觸하는 것에 의해 생기는 精神作用으로 主觀과 客觀의 接觸 感覺

受   : 感覺 또는 感受作用 對象을 接觸하여 일으키는 苦樂 또는 非苦樂의 느낌

愛   : 渴愛, 격열 한 貪慾

取   : 渴愛 貪慾에 執着하여 모든 것을 취하려는 것

有   : 有情으로서의 存在, 執着에 의해 그릇된 行爲,, 業을 일으키는 것

生   : 태어남, 中有에서 本有에 이르러 아직 老衰하지 않은 期間

老死 : 苦의 總體

                        12 因緣과 三世因果

         無明   行,   識   名色   六處   觸   受,   愛   取   有,   生   老死 

         *過去二因                    *現在五果       *現在三因    *未來二果

                過    去     現   在     一   重,   現   在  未  來  一   重


                    三     世    兩    重    因    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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