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태극기 비 제막***
(불교신문, 중앙신도회에서 보내온 메일 소식에 의거함)
제66주년 8ㆍ15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백초월 스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진관사 태극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장이 열렸다.
서울 진관사는 지난 10일 ‘진관사 태극기 비(碑) 제막식 및 학술세미나-한국독립운동과 진관사Ⅱ’를 개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새롭게 들어선 된 진관사 태극기 비는 진관사 주차장 아래 둘레길 입구에 높이 270cm, 넓이 350cm크기의 자연석으로 조성됐다.
태극기 비는 지난 2009년 5월 칠성각 해체 복원불사과정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458호)와 함께 독립신문 제30호에 실린 시(詩) ‘태극기’ 일부, 진관사 태극기 발견 경위 및 용도 등이 새겨져 있어 진관사 참배객과 북한산국립공원 등산객의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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